오윤의 구의동 테라코타 발견됐지만…재건축에 멸실 위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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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그동안 멸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민중 판화가' 오윤(1946∼1986)의 구의동 테라코타 벽화 작품이 발견됐지만, 이 작품이 설치된 건물이 재건축될 예정이어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28일 미술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구의동 지점 건물을 매각하면서 건물 내 가림벽 뒤에 숨겨져 있던 오윤의 테라코타 작품 존재를 확인했다. 테라코타는 점토를 빚고 구워 토기처럼 만드는 조형물로, 건축의 벽면 장식 등에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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