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기대∙걱정 시기상조”... 재건축 속도 낸 잠실 주공5단지 가보니 - 에너지경제신문
3줄 핵심 요약
- 재건축 사업 속도 붙었지만 주민 반응은 ‘덤덤’ 은마아파트와 사업 시기 겹쳐 이주 밀려날 우려도 전문가 “초환제, 공사비 등 추후 리스크 지켜봐야” 부식된 흔적이 가득한 낡은 아파트 외벽.
- 일부 저층 세대에는 덩굴이 외벽을 타고 무성하게 올라가 있었다.
- 10일 에너지경제신문이 직접 찾은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었다.
재건축 사업 속도 붙었지만 주민 반응은 ‘덤덤’ 은마아파트와 사업 시기 겹쳐 이주 밀려날 우려도 전문가 “초환제, 공사비 등 추후 리스크 지켜봐야” 부식된 흔적이 가득한 낡은 아파트 외벽. 일부 저층 세대에는 덩굴이 외벽을 타고 무성하게 올라가 있었다. 10일 에너지경제신문이 직접 찾은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었다. 단지 곳곳에는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승인을 축하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잠실 주공5단지 단지 내에 사업시행계획인가 승인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고해람 인턴기자 잠실 주공5단지는 1977년 지어져 올해로 49년을 맞은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인 노후 대단지다. 1996년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주민 간 이견과 제도 변화 등을 거치며 장기간 계류됐다가 이달 1일 송파구 서강석 구청장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승인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사업시행인가는 재건축 절차에서 이른바 '8부 능선'으로 불리는 핵심 단계로, 향후 관리처분과 이주, 철거, 착공, 일반분양 등 후속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공5단지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 35만8077㎡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65층 규모, 총 6411가구의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주택용지에는 최고 49층 4942가구, 복합용지에는 최고 65층 1469가구가 들어서며 판매·업무·문화시설이 결합된 복합 랜드마크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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