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현대’ 재건축 탄력 붙나···압구정2구역 ‘통합심의’ 첫 통과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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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4개 재건축 구역(2·3·4·5구역) 가운데 압구정2구역이 처음으로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이는 재건축의 ‘8부 능선’인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나머지 구역의 재건축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 2재건축사업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압구정 2구역은 최고 66층, 2391가구 규모의 한강 수변친화형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2구역의 한강변 입지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한강변 관리 기본 계획에 따른 입체적 수변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이곳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 또 사업지 북측의 한강과 잠원한강공원을 고려해 충분한 개방감과 통경축을 확보하도록 했다. 단지 내부에는 공공 보행 통로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단지를 거쳐 한강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공공 접근성을 강화한다. 압구정로변에는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과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또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공공개방시설을 배치해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생활 공간을 조성하도록 했다. 기부채납을 통해 공공 청사, 근린공원, 입체 보행교 등 공공 시설도 확충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압구정 2·3·4·5구역 재건축 사업 중 2구역이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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