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 마른 설계사들, 재건축으로 몰렸다…송파·대치 ‘문전성시’ -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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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재건축 3대장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올림픽훼밀리타운은 최근 재건축 설계사 선정 입찰에 무려 18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례적인 상황을 맞았다. 지난달 30일 주민총회에서 설계사 선정 투표를 진행했지만, 참여 업체가 너무 많아 과반 득표자를 가릴 수 없었다. 자치구인 송파구는 상위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재투표를 진행할 것을 권고했지만,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최다 득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시행할 계획이다. 설계사가 한 사업장에 대거 몰리면서 오히려 업체를 선정하지 못하는 진풍경이 펼쳐진 것이다. # 이달 18일 주민총회를 앞둔 서울 강남구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사업도 상황은 비슷하다. 설계사 선정 입찰에 총 11개 업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약 10년 전 대치동 대표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 설계 공모 당시 3개 업체만 참여했던 것과 비교하면 경쟁이 크게 치열해졌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등 대형 설계업체들도 일제히 입찰에 참여하며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정비사업 수주 경쟁이 건설사를 넘어 설계사무소까지 번지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민간 건축시장과 공공 발주가 동시에 얼어붙자, 설계사무소들이 안정적인 일감을 찾아 재건축 사업장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수주액은 221조1268억원으로 2022년(248조3552억원)보다 11%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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