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재개발구역 2층 주택 붕괴···주민 사전 대피로 인명피해 없어 - 더경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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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의 한 주택재개발구역에서 2층 규모 주택이 붕괴했지만, 주민들이 사전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일 오전 5시 29분 부산 서구 암남동의 한 주택재개발구역에서 2층 규모 주택이 무너져 내렸다. 건물 일부가 붕괴하면서 콘크리트와 철근 등 잔해가 현장 일대에 쏟아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붕괴된 주택은 1세대가 거주하던 곳으로, 지난해부터 지하수 유출 등으로 붕괴 우려가 제기돼 안전관리가 이뤄져 왔다. 해당 주택의 주민 1명은 지난달 10일 미리 대피했으며, 인접한 건물 2곳에 거주하던 주민 2명도 사고 하루 전인 1일 사전 대피한 상태였다. 사고 직후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주민 5명을 추가로 대피시키고, 현장 주변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서구청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난해부터 주택 석축 하부에서 지하수가 지속적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확인돼 안전 점검을 했다. 특히 2023년 집중호우 당시에도 인근 주택 주변 석축 하부가 붕괴된 사례가 있어 지속적인 예의주시 대상이었다. 현재 구청은 현장에 대한 임시 안전조치를 완료했으며, 추가 붕괴 위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 안전진단을 할 계획이다. 부산 서구청 관계자는 "복지부서와 협업해 장기 대피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취약계층 주거 지원 등을 마련해 둔 상태"라며 "현장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정밀 점검을 통해 추가 위험 요소를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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