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만 가구' 광명 하안주공 시공사 선정 개막… 건설사 '수도권 거점' 확보전 - 더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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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김수현 기자] 수도권 최대 정비사업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 아파트 재건축이 시공사 선정에 들어갔다. 12개 단지, 2만4000가구 아파트가 약 3만8000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건설되는 사업이다. 건설사의 거점 선점 전략이 본격화하고 있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하안주공 일대에서 가장 먼저 시공사 선정에 들어갔던 5단지가 오는 10일 본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5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SK에코플랜트와 한화 건설부문이 참여했다. 5단지 재건축은 가림로 38 일대 10만 1081㎡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5층 288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인근 단지들이 단지를 묶어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면서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해야 하는 것과 달리 단독 재건축에 나서면서 가장 먼서 시공사 선정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마감된 하안주공3·4단지(4004가구) 입찰은 포스코이앤씨의 단독 응찰로 최종 유찰됐다. 경쟁 입찰이 성립 안되면 결국 포스코이앤씨와 수의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 단지는 철산역 인근에 있고 교육 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밀집한 하안동 중심 상권과 맞닿아 주거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형 신탁사 컨소시엄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현재 삼성물산, 대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등이 하얀주공 재건축 사업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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