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우·선·미' 재건축 본격화... 개포우성1·2차, 추진위 구성 절차 착수 - 국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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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치동 원조 부촌으로 꼽히는 '우·선·미(우성·선경·미도)' 가운데 개포우성1·2차아파트가 재건축 사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개포우성1·2차는 지난 달 24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향후 절차와 선거인명부 열람 일정 등을 토지등소유자에게 안내했다. 개포우성1·2차는 명칭에 '개포'가 붙지만, 강남구 선릉로 일원 대치동 생활권에 자리한 단지다. 3호선·수인분당선 도곡역 역세권에 대치·한티 학원가와 대치초·대청중 학군을 끼고 있어, 대치선경·대치미도와 함께 '우·선·미' 재건축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세 단지가 모두 재건축 궤도에 오르면서 대치동 주거 지형이 근본적으로 재편되는 국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983년 사용승인을 받아 준공 40년을 넘긴 개포우성1·2차는 개포우성1차 690세대와 2차 450세대를 더한 총 1,140세대 규모다.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통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최고 49층 규모로 계획됐다. 지난 1월 주민동의율 62.74%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입안했다. 이번 설명회는 큰 잡음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후보 간 경쟁 과열이나 절차를 둘러싼 이견보다는, 사업 개요와 향후 일정, 선거인 자격 안내에 초점이 맞춰졌다. 공동준비위원회 체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초기 단계부터 비교적 안정적인 추진 기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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