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만이 답 아니다”···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전역 설치 완료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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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빌라관리사무소’가 번2동·우이동·인수동까지 문을 열면서 3년 만에 강북구 대표 생활 밀착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19일 강북구에 따르면 이번 추가 개소로 강북구 내 빌라관리사무소는 총 10개 구역 11개 동으로 확대됐다. 생활 밀착형 주거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가구 수는 2만 가구 이상으로 늘었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밀집 지역인 삼각산동과 번3동을 제외하면 사실상 강북구 전역에 주거 관리 체계 구축이 완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빌라관리사무소는 별도의 관리 주체가 없어 주변 청소와 시설 관리, 안전 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는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북구는 전체 주택 거주 가구의 약 40.7%가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 중 2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은 64.8%에 달한다. 강북구는 2022년 관련 조례를 정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3년 3월 전국 최초로 번1동에 빌라관리사무소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2024년 미아동·송중동·수유2동, 2025년 삼양동·송천동·수유1동·수유3동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지난 16~18일 번2동·우이동·인수동에 추가 설치하면서 강북구 저층 주거지 일대에는 빌라관리사무소가 모두 들어섰다. 사업 성과는 주민 만족도에서도 확인된다. 1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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