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역세권 재개발 ‘수정가결’… 강서구 주거 지형도 대격변 예고 - 미디어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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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서구 화곡동 1033번지 일대 정비사업의 물꼬를 텄다. 지난 17일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는 노후 저층 주거지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화곡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노후 주택의 개보수를 넘어, 화곡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양질의 공공 주택을 공급하고 지역 인프라를 전면 재편하겠다는 서울시의 강력한 도시 계획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 정비계획안의 핵심은 고밀도 주거 단지 조성을 통한 주거 공급 확대다. 약 93,458.1㎡ 부지에 최고 18층 높이의 아파트 25개 동이 들어서며, 총 2,146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특히 장기전세주택 319세대와 재개발 의무임대 227세대를 포함해, 공공 주거 안정망을 견고히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는 주택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주거 안정의 희망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서울시 주거복지 정책의 상징적 사업지가 될 전망이다. 시는 화곡로21길을 6m에서 15m로 확장하고 단지 동측에 15m 진입도로를 신설하여 교통 체증 완화와 보행 동선 최적화를 꾀했다. 또한 단지 내 공원 조성과 그 하부의 공영주차장 건립은 부족한 녹지와 주차 공간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복합형 정비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권과의 상생 또한 이번 사업의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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