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결합 개발’로 재정비 돌파구…3개 단지 묶어 44만㎡ 지정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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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분당새도시의 선도지구 재정비 사업이 ‘단일 단지’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여러 단지를 묶어 ‘결합 개발’ 형태로 이뤄진다.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내 결합 개발이 예정된 3개 구역에 대해 ‘결합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최종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구역은 시범단지(5300여세대)·샛별마을(3800여세대)·목련마을(1700여세대) 등 3곳과 주변 단지까지 포함해, 면적이 44만㎡에 이른다. ‘결합 개발’은 지리적으로는 서로 떨어져 있거나 여건이 다른 두 개 이상의 구역을 하나의 특별정비구역으로 묶어 통합 관리하는 방식이다. 기존 정비사업은 담장 안의 개별 단지만을 대상으로 추진돼 인근 단지와의 조화나 광역적 기반시설 확충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결합 개발이 도입되면 서로 떨어진 용지를 하나의 사업 단위로 간주해 용적률 이동, 토지 이용 효율 극대화, 공원이나 도로 등 기반시설 통합 배치가 가능해진다. 이번 고시 완료로 해당 구역 주민들은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 등 후속 절차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성남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이후 건축물이나 토지를 취득할 경우 조합원 자격이 제한(현금 청산 가능성)될 수 있는 만큼, 부동산 거래를 계획 중인 시민은 사업 진행 단계와 관련 규정을 충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결합 개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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