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 준주거지역에 24층 초고층 아파트 재건축 가시화 -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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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 도심지에 있는 108세대 규모 아파트가 24층 초고층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건축위원회 1소위원회 회의에서 노형동 세기1차아파트의 설계변경 재심의 건에 대해 ‘조건부 동의’ 결정이 내려졌다. 설계변경 내용을 보면 기존 7층 높이의 아파트를 지상 24층, 지하 4층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건축물 높이는 75m에 달한다. 오영훈 제주도정이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건축물 고도 제한을 완화한 후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해당 아파트의 경우 지난 2022년 8월 재건축조합이 설립돼 본격적으로 재건축 사업 논의가 시작됐다. 도 관계자는 “신축 건물의 경우 고도관리 재정비가 마무리돼야 가능하지만 이 경우 소규모 재건축이어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노형 세기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애초 지상 11층, 지하 3층 108세대 규모로 계획됐으나 고도 완화 조치 후 지상 24층, 지하 4층으로 설계를 변경하게 됐다. 특히 이미 행정 절차가 대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설계변경의 건이 통과됐기 때문에 특별한 변동사항이 없다면 이주 및 철거 작업 후에 연내 재건축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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