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6조 원 투입 ‘강북 전성시대’ 추진…공공재개발·신규 분양도 활기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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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북 권역에 총 16조원을 투입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산업 거점을 조성한다. 지역 중심 기능을 강화해 기존 베드타운의 인식을 벗고 강북 일대를 동북권 경제 중심지로 육성해 강남북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가칭 강북전성시대기금 4조8000억원과 강북권 철도·도로 사업비 5조 2000억원 등을 투입하는 ‘다시, 강북 전성시대 2.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향후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강북횡단선, 동부간선지하도로 등 7개 신규 교통 인프라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등 주요 거점이 조성된다. 낙후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비촉진사업도 진행 중이다.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는 강북권 내 총 20개의 재정비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북구 장위동 일원의 장위재정비촉진지구는 완공 시 약 3만3000가구, 길음동 일원의 길음재정비촉진지구는 약 63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여기에 장기간 지연됐던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난항을 겪던 성북구 성북1구역은 지난해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며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GS건설은 단지명 ‘자이 비:원’을 제안했으며, 약 80m의 단차를 극복하는 지형 순응형 데크 설계와 중앙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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