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남영동 업무지구 재개발 본궤도…최고 42층·657세대 조성 -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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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남영역 일대 재개발 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용산구는 갈월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안건은 지난 4일 열린 제11차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정비계획과 건축, 경관, 교육, 교통, 소방, 재해, 환경 등 8개 분야에 대한 심의를 거쳐 가결됐다. 대상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의 역세권으로, 한강대로변에 위치한 용산 광역중심의 주요 거점이다. 그러나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사업은 2022년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에 이어 2023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며 추진돼 왔다. 또한 서울시가 지난해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중심지 위계를 고려한 기준높이 상향 방침을 마련하면서 사업 추진 여건도 개선됐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사업지에는 지하 8층~지상 42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 동과 지상 35층 규모의 업무시설 1개 동이 조성될 예정이다. 건축물 최고 높이는 기존 120m에서 150m로 높아졌으며, 주거 비율도 57.5%에서 68.8%로 확대됐다. 단지에는 재개발 의무임대주택 35세대와 공공임대주택 45세대를 포함한 총 657세대가 공급된다. 또한 지하 1층부터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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