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兆' 목동 재건축 본격화…'대장주' 7단지에 유명 건설사 수주전 가세 - 더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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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김수현 기자] 총사업비만 30조 원으로 예상되는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목동 6단지가 첫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지역 내 '대장주'로 꼽히는 7단지까지 가세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 7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오는 7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추진위는 조합 설립을 완료하는 대로 서울시 통합심의를 조기에 접수하고 통과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잡았다. 이후 후속 절차를 밟아 이르면 오는 8월 중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이에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 짓겠다는 구상이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역세권에 위치한 목동 7단지는 우수한 입지와 큰 단지 규모로 일대 재건축 시장의 향방을 가를 핵심 사업지로 꼽힌다. 선행 단지인 6단지에 이어 7단지까지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진입함에 따라, 목동 신시가지 전반의 정비사업 추진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7단지 유치를 둘러싼 대형 건설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현재 7단지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롯데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5개 시공사가 일찌감치 관심을 표명하며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7단지 추진위 측은 시공사 브랜드 인지도에만 의존하기보다 입찰 조건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경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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