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결국 '브랜드'…대형 건설사 무대된 서울 도시정비사업 - KB Think

재건축 뉴스
KB Think 제공 이미지

원문에서 이미지 보기 가능

기사 프리뷰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현대건설[000720] 등 대형 건설사가 도시정비사업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브랜드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수주 양극화가 점차 심화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주요 건설사의 수주 독식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DL이앤씨[375500]와의 경쟁 끝에 지난 30일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압구정5구역은 공동주택 1천397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만 1조4천960억 원에 이른다. 현대건설은 브랜드 헤리티지(유산)를 앞세워 기존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대신 단지명으로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를 제시했다. 압구정 일대에 '현대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DL이앤씨도 확정 공사비와 이주비 담보인정비율(LTV) 150%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지만, 조합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9월 압구정2구역(2조7천488억 원)과 지난달 3구역(5조5천610억 원)에 이어 5구역까지 따내며, 이들 3개 구역에서만 9조8천억 원의 수주액을 쌓았다. 신반포19·25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30일 총회를 열어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결정했다. LTV 100% 등의 조건과 함께 단지명으로 '래미안 일루체라'를 내세운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공사비는 약 4천434억 원이다.

Original Source KB Think

언론사 원문은 새 창에서 열립니다. RDRC에서는 제한된 프리뷰와 관련 지역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