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택 공급 가시화...신규 택지·분당 재건축 기대감 교차 - 청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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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기반 신규 택지 개발과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양 축으로 하는 수도권 주택 공급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다. 공급 불안 심리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담 조직을 꾸려 공공택지 지구 지정에 속도를 내는 한편, 민간 정비사업 현장인 분당에서는 2차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공급 확대를 둘러싼 기대감과 조기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교차하는 양상이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가장 주목도가 높은 사업지는 강남 생활권에 포함되는 서울 서리풀지구다. 서울 서초구 원지·신원·염곡·내곡·우면동 일대 221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서리풀1지구 1만8천가구, 서리풀2지구 2천가구 등 총 2만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LH는 지난달 서리풀지구 사업 추진을 전담할 '서울서리풀사업단'을 새로 꾸렸다. 1급 사업단장이 총괄하는 프로젝트형 조직으로, 보상 업무를 맡는 보상팀과 지구계획·인허가·설계를 담당하는 단지 사업팀이 함께 배치됐다. 당초 정부가 제시한 2029년 착공 목표를 넘어, 같은 해 입주자 모집까지 가능하도록 일정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다만 서울 서리풀2지구는 주민대책위원회가 강제 수용과 전면 철거 방식 대신 성당과 취락지구, 우면산 기슭의 핵심 생태 구간을 보전하는 '존치형·경계 조정형 개발'로의 전환을 촉구하며 난항이 예상된다. 대책위는 해당 구역이 우면산과 우면천을 잇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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