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는 래미안"…반포권 재건축 강자 입지 확인 - 딜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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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반포는 래미안'이라는 공식이 또 한 번 통했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삼성물산이 거머쥐며 반포권 재건축 강자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삼성물산이 반포권에서 축적한 재건축 사업 경험과 래미안 브랜드 프리미엄이 조합원들의 표심을 움직였다는 평가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9·25차 재건축조합은 이날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투표를 진행한 결과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래미안 일루체라'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반포19·25차 재건축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61-1번지 일대 신반포19·25차와 한신진일, 잠원CJ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614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한다. 사업 규모는 총 614가구 규모에 공사비는 약 4434억원 수준으로 압구정에 비해 작지만 한강변 입지에 최고 49층 설계가 가능하다. 이번 수주전은 사업 조건이나 금융지원보다 브랜드 경쟁력이 승부를 갈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사업 조건만 놓고 보면 양사의 경쟁은 치열했고, 포스코이앤씨가 다소 우위를 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당 2억원, 총 89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안하며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공사기간도 49개월로 제시해 삼성물산(56개월)보다 7개월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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