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포커스] 강남권 재건축 '운명의 날'…신반포19·25차·압구정5구역, 최종 승자 가린다 - 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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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판도를 가를 한강변 핵심 입지 두 곳의 시공사가 30일 결정된다.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과 압구정5구역 조합이 각각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최종 승부를 가린다. 국내 정비사업을 대표하는 대형 건설사 4곳이 정면충돌한 만큼 이날 투표 결과에 따라 강남권 정비사업의 주도권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은 신반포19·25차와 한신진일빌라트·잠원CJ빌리지 등 4개 단지를 하나로 묶어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재건축 후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614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총 공사비는 약 4434억원(3.3㎡당 1010만원)이며,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인근 한강변 핵심 입지로 상징성이 크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각각 입찰보증금 250억원을 납부하고 맞붙었다. 삼성물산 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일 루체라'를 제안했다. 미국 글로벌 설계사 SMDP와 협업해 높이 180m 랜드마크 타워를 앞세웠으며, 7개 동을 6개 동으로 줄여 약 5900㎡ 규모의 테마광장을 확보했다. 조합원 446가구 전원과 일반분양 87세대까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설계를 내놓았다. 금융 조건으로는 이주비 LTV 100%, HUG 보증수수료 면제(약 384억원 절감), 계약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등을 제시했다. 공사비를 고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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