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사 입찰 갈등…대우 vs 롯데, '브릿지' 논란 확대 - 공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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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김충식 기자=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재입찰 과정에서 심각한 갈등이 발생했다. 조합과 대우건설은 시공사 입찰 제안서의 비교표를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을 보였다. 조합과 대우건설, 그리고 롯데건설 및 성동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찰 제안서 비교표 작성 절차가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대우건설은 롯데건설의 제안 내용 중 입찰 지침을 위반한 부분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비교표에 날인할 것을 거부했고, 일방적으로 회의장을 떠났다. 조합은 즉각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입찰 지침서에는 '기한 내에 비교표에 날인하지 않는 입찰자가 있을 경우 이를 유효한 것으로 본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며, 롯데건설과 조합의 날인이 완료된 비교표는 유효하다고 밝혔다. 또한,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회의에서 양사 의견을 모두 반영하고, 각 단계마다 수정된 비교표를 확인받았다고 주장했다. 대우건설은 롯데건설의 설계안 중 한강공원으로 연결되는 브릿지가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된 것을 문제 삼았다. 이는 정비구역의 범위를 벗어난 제안이므로 입찰 지침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조합은 이에 대해 "대우건설 주장은 허위 사실이며, 해당 브릿지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성동구 공공지원자의 입회하에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조합은 이어 "공공지원자에게 공식 보고 및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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