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의 씨앗’ 아파트재개발 ‘철거권’… 청주 사모1구역, 철거공사 분리발주 갈등에 임원 7명·감사 1명 전격 해임 - 동양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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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내홍을 겪고 있는 청주 사모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이번엔 조합 이사진이 대거 해임 되는 등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과거 ‘뉴젠시티’ 사기 사건과 비위 의혹으로 얼룩졌던 전 집행부 참여 세력이 신임 조합장과 대립각을 세우며 ‘아파트 공사와 철거업체 분리 발주’를 강행하려다 결국 퇴출 당한 것이라는 게 조합원들의 시각이다. 당시 관련 임원 7명이 벌금형을 선고 받는 등 사법 처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인물들이 지난 3월 조합원총회를 통해 대거 임원진으로 복귀하면서 ‘갈등과 분란의 씨앗’이 됐다. 25일 정비업계와 사모1구역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최된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전 집행부 출신의 이사 7명 전원과 감사 1명에 대한 해임 안건이 재적 조합원 285명중 147명이 투표에 참여해 140여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조합장과 감사 1명을 제외한 사실상 집행부 전원이 해임된 셈이다. 이번 해임 총회는 도정법(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기준인 ‘재적 조합원 10% 동의’를 넘어 조합원 20%의 자발적인 발의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작년 7월 관리처분 변경 총회 당시 분담금 등의 문제로 조합원들의 공분을 샀으나 지난 3월 임원 선출 총회에서 다시 자리를 꿰찼다. 이후 사건과 무관하게 새로 당선된 조합장이 추진하려는 이사회 안건을 무조건 부결시키는 등 발목잡기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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