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5.5조’ 압구정3구역 품었다…‘압구정 현대’ 현실화 - 디벨로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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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뉴스 = 권성중 기자] 서울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최종 선정됐다. 압구정2구역에 이어 3구역까지 확보하면서 현대건설이 압구정 재건축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 체결 안건을 가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3988명 가운데 2621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002명이 찬성표를 던지며 찬성률 89.0%로 안건이 통과됐다. 압구정3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369-1번지 일대 현대1~7차, 10·13·14차 및 대림빌라트 등을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구역면적은 약 40만633㎡ 규모로, 최고 65층, 517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비는 약 5조5610억원에 달한다. 앞서 조합은 지난 4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 공고를 냈으나 현대건설만 단독 응찰하면서 유찰됐다. 이전 1차 입찰 역시 단독 입찰로 무산되면서 조합은 도시정비법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전에서 ‘압구정 구현대’의 가치를 계승한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OWN THE ONE’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압구정의 상징성과 희소성을 강조했다. 설계에는 글로벌 건축설계사 람사(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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