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5.6조 ‘강남 최대 재건축’ 압구정3구역 시공권 확보 - 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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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인 압구정3구역 시공권을 확보했다. 공사비만 5조5000억원을 웃도는 초대형 사업으로 최근 압구정 일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잇따르면서 대형 건설사 간 수주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은 이날 서울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앞선 입찰에서 단독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3988명 가운데 262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233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찬성률은 88.97%다. 반대는 156표, 무효·기권은 133표로 집계됐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은 강남구 압구정동 393-1번지 일대 현대아파트 1~7차와 10·13·14차 등을 대상으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30개동·5175가구 규모 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5조5610억원으로 압구정 1~6구역 전체 재건축 사업비 약 16조원 가운데 3구역이 차지하는 비중만 3분의 1 수준에 달한다. 압구정3구역은 한강변 입지와 학군, 생활 인프라를 갖춘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로 평가된다. 압구정 재건축 구역 가운데 사업 면적과 기존 가구 수 모두 가장 큰 규모다. 압구정 재건축 수주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23일 공사비 2조1154억원 규모의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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