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9조’ 압구정 재건축 시공권 윤곽…최후 승자는? -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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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총 공사비 9조2000여억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재건축 단지들의 시공사 선정일이 임박해지면서 건설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수주전에 참여한 현대건설, 삼성물산, DL이앤씨 등 3개 건설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 중이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4구역은 오늘, 압구정3구역은 25일, 압구정5구역과 신반포19·25차는 30일 각각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압구정4구역은 압구정현대 8차와 한양 3·4·6차를 통합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최고 69층, 1722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조1000억원 규모다. 1차 시공사 입찰에 이어 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으로 참여한 삼성물산은 현재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상태다. 삼성물산은 압구정4구역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7곳과 증권사 11곳을 포함한 총 18개 금융기관과 손을 잡았으며, 영국의 글로벌 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해 압구정4구역에 도시 구조·환경·기술 등을 통합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삼성물산은 조합에 책임준공 확약서를 제출하는 등 압구정4구역 시공권 확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책임준공 확약서는 시공사가 조합과 맺는 공사 도급 계약에서 약정된 기간 내 사용 승인이나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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