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에 2억 준다?" 강남 재건축 수주전 발칵...파격 공약의 진실 - 머니투데이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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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재건축 수주전에서 등장한 '조합원당 2억원 금융지원' 공약이 정비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목동, 여의도 등 주요 재건축 단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우리 단지도 시공사에 요구하자"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반면 정비업계에서는 공짜는 절대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미래 사업수익을 미리 당겨 쓰는 구조일 뿐 금융지원의 청구서가 언젠가는 조합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19·25차 재건축 수주전에서 내건 '전 조합원 세대당 2억원 금융지원금 조기 지원' 조건이 최근 재건축시장의 핵심 화두가 두고 있다. 신반포19·25차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614가구 규모로 추진되는 통합 재건축 사업이다. 조합은 오는 30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이 경쟁 중이다. 이 중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446가구에 총 892억원 규모 금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시공사 선정 직후 올해 하반기 1차로 446억원, 사업시행인가 직후 내년 하반기 2차로 446억원을 각각 지급하는 구조다. 홍보 과정에서는 "조합원 개인 상환 의무가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다만 최근 조합 내부에서는 금융지원금의 실제 성격과 실행 구조를 둘러싼 문제 제기가 이어진다. 신반포19·25차 재건축 조합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에 관련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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