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가동 재개발 조합, 삼성물산측과 참여 논의 이어가 - 드림투데이
광주 신가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물산의 사업 참여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조합은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가면서도 조합원들이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 조건 제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삼성물산측 팀장(부장급)이 참석, 그동안 진행중인 협의 경과와 향후 절차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앞서 삼성물산 측은 조합과의 협의 과정에서 현재 내부 검토 및 결재 절차를 진행 중이었으며 최종 사업 참여 여부는 수주 내 결정될 것으로 설명한 바 있다. 이사회에서는 사업 참여 의향 확인만으로는 조합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이사는 "조합원들이 원하는 것은 사업 참여 의향이 아니라 공사비와 설계, 사업 조건, 착공 일정 등이 담긴 구체적인 제안"이라며 "실질적인 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야 조합원들도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삼성물산의 내부 검토가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다시 내부 검토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 나온 만큼 사업 추진 일정도 보다 명확하게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물산이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하면 조합측은 이사회와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이후 공사비와 설계, 사업 조건 등이 포함된 정식 제안서를 제출받아 본격적인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