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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N제주 · 2026.07.16

제주 최초 대단지에서 최고 29층으로…연동 제원아파트 재건축 '새 전환점' - 뉴스N제주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최고 29층 규모의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면서 제주 도심 재편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1982년 준공된 제원아파트는 제주 최초의 대규모 민간아파트 단지로, 연동 신시가지 개발을 이끌었던 대표적인 주거단지다. 준공 이후 4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면서 시설 노후화가 진행됐고,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 공개된 정비계획 변경안에는 기존 최고 15층이었던 계획을 최고 29층으로 높이고, 세대수도 기존 계획보다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의 고도관리 정책 완화 이후 추진되는 첫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라는 점에서 향후 제주지역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방향을 가늠할 기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원아파트 재건축은 2016년 추진위원회 구성과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정밀안전진단과 주민 동의 절차, 정비계획 수립을 거쳐 2021년 11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당시 계획은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약 700세대 규모였다. 그러나 민선 9기 출범 이후 제주도의 고도관리 정책이 완화되면서 사업계획 전면 재검토가 이뤄졌고, 2026년에는 최고 29층 규모로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변경안에는 기존보다 세대수를 늘리고 동 수를 조정해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