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으로 추진되는 제원아파트 재건축, 29층까지 늘어날까?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 고원상 기자] 15층 높이의 규모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던 재원아파트의 높이를 최고 29층까지 높이고, 세대수도 늘리려는 움직임이 추진되고 있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원아파트 재건축조합에서 최근 제주시에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을 신청했다. 제원아파트는 지하1층, 지상5층, 656세대로 1979년 만들어진 제주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 단지다. 만들어진 후 40년 이상이 지나면서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심화됐고, 이에 따라 2014년부터 제원아파트 입주민들을 중심으로 재건축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구성돼 재건축이 추진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021년 제원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한 정비계획을 제주도가 고시하면서, 지하 3층, 지상15층, 13개동, 7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만드는 쪽으로 방향이 잡혔다. 다만 재건축조합 측에선 이번 정비구역 변경안을 통해 기존 15층이던 높이를 3개동은 29층으로, 나머지 동은 15층에서 17층 높이로 높이려고 하고 있다. 세대수 역시 기존 700세대애서 759세대로 늘리는 것이 이번 변경안에 담겼다. 제주에서는 1994년 수립된 종합개발계획과 1996년 경관고도 규제계획 등에 따라 도내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공업지역에 모두 267곳의 고도지구가 설정돼 건축물의 고도가 제한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제주시 동지역을 기준으로 주거지역은 고도가 15m에서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