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전통시장 재건축 본격화..새 100년 준비 - 당진신문
[당진신문=조혜미 기자] 반세기 동안 시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당진전통시장이 재건축 기공식을 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에 나섰다. 당진전통시장 정비사업㈜(대표이사 정제의)는 지난 4일 전통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희로애락 50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재건축을 주제로 당진전통시장 정비사업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아작의 대북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기공 세리머니가 차례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당진전통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당진전통시장은 1974년 개설 이후 지역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가 심화되면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21년 나동 상설시장에 이어 2024년 정기시장 구역까지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됐다. 사업은 지난해 상인회 총회와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추진됐으며 토지사용승낙 및 기부채납 계약 체결, 상인 지원 특례보증 협약, 임시시장 조성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이어 올해 1월 신축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4월 시공사를 선정했다. 총사업비 35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기공식을 찾은 김종금(읍내동·88) 어르신은 오랫동안 전통시장을 이용해 온 시민으로서 정비사업에 대한 반가움을 나타냈다. 김종금 어르신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