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선수기자촌 재건축, 추진위원장 해임 - 하우징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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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 송파구의 대표적인 재건축 대어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최근 상가 제척문제가 불거지면서 추진위원장이 해임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단지 내 상가가 대외적 소통 창구를 일원화하며 아파트와의 '통합재건축'을 향해 결집한 반면, 아파트 추진위원회는 내홍 끝에 사령탑이 해임되면서 당분간 숨 고르기와 집행부 재정비가 불가피해졌다. 지난 25일 올림픽선수촌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추진위원장 해임 및 직무정지의 건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제7차 추진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재적인원 111명 중 88명이 출석하여 성원을 이뤘으며, 표결 결과 찬성 85명(98.8%), 반대 0명, 기권 1명이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위원장 해임 및 직무정지 안건이 최종 가결되었다. 해임 발의 측이 제기한 입찰 평가기준 무단 변경, 특정 업체 특혜 제공 및 입찰 담합 방조, 구청 지시 공문 위반 등의 의혹이 추진위원들의 표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송파구청까지 나서서 추진위원장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경고성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집행부 교체를 통한 사업 투명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압도적인 표차로 추진위원장이 해임됨에 따라, 과거 전임 집행부가 무리하게 추진해 온 '상가 제척' 방침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그동안 아파트 추진위 측은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명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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