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자이·래미안' 반년 새 재개발·재건축 20조 삼켰다 - 비즈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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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압구정 재건축 단지와 성수 재개발 사업지 등에서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됐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포함한 서울 한강변에 쏟아진 노후주택 일감의 대부분을 받은 건 현대건설과 GS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었다. 이들은 6개월 새 20조원에 가까운 도시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렸다. 하반기에도 그간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지 못한 성수 재개발 구역과 목동, 여의도 재건축 단지가 시공사를 뽑는다. 공동주택 브랜드 경쟁력이 센, 소위 메이저 건설사의 노후주택 일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리모델링을 포함한 도시정비사업 수주 예상액은 27조3442억원이다. 전년 동기(27조8116억원) 실적과 비교하면 1.7% 줄었다. 성수4구역을 비롯해 일부 사업장의 시공사 선정이 미뤄진 영향이다. 상반기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은 현대건설과 GS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3개사가 주로 차지했다. 19조8803억원으로 10개사 수주 실적의 72.7%다. 가장 많은 수주액을 올린 건 현대건설 이다. 6개월간 4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따내며 7조6946억원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의 올해 첫 도시정비 수주는 군포 금정2구역이었다. 이후 영등포 신길1구역과 강남 압구정3·5구역의 시공권을 연거푸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치로 12조원을 제시했다. 재건축 예정인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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