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조 목동 재건축 본궤도…건설사들 존재감 키우기 '분주' - 한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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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한나연 기자 |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30조원 규모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건설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시공사 선정이 임박한 단지를 중심으로 홍보관과 브랜드 거점이 잇따라 들어서며 향후 대규모 수주전을 앞둔 물밑 경쟁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사업은 총 14개 단지, 약 30조원 규모로 추진되는 서울 최대 도시정비사업 가운데 하나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노후 아파트 단지는 약 5만30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현재 목동 재건축 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대부분 마쳤으며, 일부 단지는 조합 설립과 사업시행자 지정 단계까지 진입했다. 특히 목동6단지는 오는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어 전체 사업지 가운데 가장 먼저 시공사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요 건설사들도 목동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DL이앤씨는 목동6단지에 제안한 '아크로 목동 리젠시'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대상 설명 활동에 나서고 있다. DL이앤씨는 두 차례 입찰에 단독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상태다. 현대건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3월 목동 10단지 인근에 고객 접점 공간을 마련한 데 이어 최근 7단지 인근에도 추가 거점을 운영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정 단지에 국한하지 않고 목동 재건축 전반을 겨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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