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비사업 전자화 확대… 주택 공급 속도 높인다 -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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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문성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전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사업 기간 단축과 주택 공급 속도 제고에 나선다. 시는 정비사업 초기 동의서 징구부터 조합 총회 의결까지 전 과정을 전자 방식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핵심은 ‘전자서명동의’와 ‘전자투표·온라인총회’ 지원이다. 우선 시는 오는 22일부터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2026 정비사업 전자투표·온라인총회 활성화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조합이 총회 운영에 필요한 전자투표 시스템과 온라인 총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특히 시가 선정한 ‘핵심공급 전략사업’ 85곳 가운데 조합 방식으로 추진되는 70곳 중 2026년부터 2028년 사이 착공이 가능한 사업장은 총회 비용을 전액 지원받는다. 이는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한 공급 확대 정책과 맞물린 조치다. 일반 조합도 기본적으로 총회 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전자방식 첫 도입이나 비용 절감 요건 등을 충족하면 최대 100%까지 보조금이 늘어난다. 조합원 1000명 기준으로 최대 176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시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 많은 시간이 걸리던 동의서 확보 절차도 전자화한다. ‘전자서명동의 지원사업’을 통해 입안 요청이나 제안 단계에서 필요한 주민 동의를 모바일 기반 전자서명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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