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으로 아파트 입주권 확보”…오세훈 힘 받을 서울 재개발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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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계에서 재개발 투자는 고수의 영역으로 불린다. 잘못 샀다간 새 아파트 대신 돈만 받고(현금 청산) 쫓겨날 수 있다. 하지만 비교적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고, 신축 아파트를 가장 싸게, 미리 사는 지름길인 셈이다. 머니랩은 투자금 15억원 이하로 접근할 수 있는 서울의 유망 재개발 구역 을 3회에 걸쳐 정리했다. 투자 금액대별 재개발 알짜 지역을 공개한다. 관리처분 인가를 앞둔 2018년 말, 59㎡(이하 전용면적)를 배정받는 행당7구역 물건의 초기 투자금은 3억5000만원에 불과했다. 그런데 지난해 입주한 이 아파트의 59㎡는 현재 22억~23억원에 팔린다. 분담금을 포함한 총투자금(약 10억원)을 고려하면 수익이 최대 13억원에 달한다. 투자금 5억원 이하 구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성북구 장위14구역 이다. 15개 구역으로 나눠 재개발 중인 장위뉴타운에서 서쪽에 자리했다. 재개발 마무리 단계인 동쪽과 달리 언덕 지형이다. 4억원대로 투자 가능한 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 대체로 경사가 심한 편이다. 황의영 기자 서울 4대 공원으로 불리는 북서울꿈의숲이 가깝고 오동공원을 낀 ‘숲세권’이다. 2027년 말엔 동북선 경전철 신미아역(가칭)이 도보권인 창문여고 앞에 생긴다. 조합은 서울시 통합심의를 거쳐, 이르면 2026년 안에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2846가구의 대단지로 개발된다. 59㎡(약 24평)를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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