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3구역 현대건설·4구역 삼성물산...강남권 재건축 본격화 - 우먼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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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총사업비 5조5610억원의 압구정 3구역, 삼성물산이 2조1154억원 규모 압구정 4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각각 선정되면서 강남권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압구정동 현대 1~7차와 10·13·14차, 대림빌라트 재건축을 추진하며 삼성물산에서는 현대 8차, 한양 3·4·6차 통합 재건축사업을 각각 시작한다. 특히 압구정 3구역은 공사비가 총 5조5610억원으로 단일 도시정비사업으로 최대 규모이며 지하 7층~지상 최대 65층, 5175세대로 조성된다. 압구정 4구역의 경우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대체 설계안 적용 시 지하 5층~지상 최고 67층, 9개동, 1664세대로 원안에 비해 확장된다. 우선 강남권 재건축사업은 압구정과 대치동 은마, 반포·잠원 등 핵심 입지에서 49층부터 65층에 달하는 초고층 단지로 조성된다. 건설사들은 수 조원 단위의 사업비 규모에 급등한 공사원가 때문에 조합원 분담금 문제가 심각해지자 금융사들과 함께 파격적 금융 조건을 마련했다. 당초 서울 시내 도시정비사업에 적용됐던 35층 층고 제한 폐지로 초고층 경쟁이 강남권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바꿀 것으로 보인다. 사업 규모에 걸맞게 치열한 수주전에서 ▲LTV 100% 이주비 지원 ▲CD 금리보다 낮은 마이너스 금리 ▲조합원 특별 제공 품목들까지 내걸렸다. 이미 압구정 재건축 수주전에서 조합원에 대한 금융 조건이 성패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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