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가는 성수4구역 재개발 시계…롯데-대우 재격돌 - 뉴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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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최근 성수4구역 재개발 사업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선납했다. 대우건설 역시 22일 마감 전 보증금을 납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다시 수주 경쟁에 돌입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양사는 올해 초 성수4구역 시공권을 두고 맞붙었다. 성수4구역 재개발 사업은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 8만9828㎡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65층 높이로 아파트 143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1조3628억원에 달한다. 성수동 핵심 입지에 위치한 데다 영동대교와 인접해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양사 모두 전략 사업지로 보고 있다. 성수4구역 재개발 조합 측은 당초 지난 3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예정했으나 양사의 수주 경쟁이 과열되자 서울시가 시공사 선정 절차의 적법성과 개별 홍보 금지 지침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서면서 일정이 중단됐다. 시공사 선정이 지연될 경우 총회 일정과 계약 체결, 인허가 등 후속 절차도 함께 늦어질 수밖에 없다. 최근 공사비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사업 지연 시 조합의 금융비용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비사업 인허가 및 사업 일정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조합의 재추진 배경으로 보고 있다. 두 건설사가 모두 입찰에 참여할 경우 양사는 2023년 한남2구역 이후 3년 만에 다시 맞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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