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셋값 3.6% 상승 전망… 공급 부족, 집값까지 밀어올리나 - JIBS제주방송
전셋값이 다시 주택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올해 하반기 전국 전셋값이 3.6% 오르며 매매가격 상승률 전망치인 1.5%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입주 물량 감소와 재건축·재개발에 따른 주택 멸실, 착공 지연이 겹치면서 전세시장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특히 최근 시장에서는 전세가격이 먼저 오르고 뒤이어 매매가격이 움직이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전세난이 집값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전날(1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2.5%, 전세가격은 5.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1.0%, 전세가격 상승률은 1.4%였습니다.연구원은 하반기 들어 전세시장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반기 전국 매매가격 상승률은 1.5% 수준으로 예상한 반면 전세가격은 3.6% 오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수도권은 신규 입주 감소와 우량 입지 선호 현상 등의 영향으로 4.5% 상승하는 반면 지방은 0.5%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전셋값 상승 전망의 배경으로는 공급 감소가 꼽힙니다. 연구원은 전국 입주 물량이 지난해 31만 2,000가구에서 올해 19만 9,000가구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년 만에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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