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양가 3.3㎡당 6355만원…재건축 본격화하는 목동 - 위메이크뉴스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처음으로 3.3㎡당 6000만원을 넘어섰다. 공사비와 금융비용 상승으로 신규 공급이 줄어드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의 약 30%가 준공 30년을 넘어서면서 신축 희소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대규모 재건축이 추진되는 목동 역시 공사비 상승이 현실화하면서 향후 공급될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격도 한층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6355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5839만원)보다 8.9% 상승하며 사상 처음 6000만원을 넘어섰다. 불과 3년 전인 2023년 5월 서울 평균 분양가가 3.3㎡당 3112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두 배 수준으로 뛰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 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상승폭은 압도적이다. 경기도는 1920만원에서 2522만원으로 31.4%, 인천은 1650만원에서 2113만원으로 28.1% 오르는 데 그쳤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 통계에 따르면 2023~2025년 서울 주택 인허가 물량은 13만2181가구로 직전 3년(2020~2022년)보다 약 5만 가구 감소했다. 반면 노후 주택 비중은 빠르게 늘고 있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 올해 기준 서울의 준공 30년 이상 아파트는 51만5237가구로 전체의 29.5%를 차지했다. 10년 전(9.8%)과 비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