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는 목동 재건축, 13단지 입찰에 삼성물산 래미안 첫 진출 검토 - 더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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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일대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며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앞서 목동6단지가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하며 물꼬를 튼 가운데, 총 사업비 2조3000억원의 규모의 13단지가 시공사 선정에 들어갔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열린 13단지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대우건설, DL이앤씨, IPARK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번 입찰은 건설사 간의 공동 도급(컨소시엄)이 금지되며 설계도면을 바탕으로 공사비를 산출하는 내역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은 현금 600억원과 이행보증보험증권 300억원 등 총 900억원이다. 13단지는 양천구 신정동 327번지 일대 약 17만8919㎡ 규모의 대형 재건축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는 약 2조3763억원으로 3.3㎡당 980만원 선이다. 재건축 이후 기존 2280가구가 지하 4층~지상 49층, 총 3852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재건축 시장에서는 일찍부터 13단지를 전략 단지로 낙점하고 수주를 준비해 온 삼성물산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8·11·14단지를 중심으로 수주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27일 6단지 시공권을 확보한 DL이앤씨는 14단지와의 연계 수주에 무게를 두고 움직이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역시 목동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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