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반도체·SOC 훈풍…올해 국내 건설수주 266조원 전망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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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올해 국내 건설수주가 재건축·재개발 사업 확대와 반도체 공장 증설,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266조6천억원 규모로 전망됐다. 다만 고금리와 공사비 부담, 부동산 시장 양극화 등 구조적 위험 요인은 여전히 건설업계의 부담으로 남아 있다. 박형렬 블리츠자산운용 부사장은 25일 한국건설경영협회가 서울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에서 연 '2026년 하반기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에서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박 부사장은 올해 국내 건설수주가 작년보다 20.5% 증가한 266조6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25년 수주액 전망치인 221조1천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 수주(81조6천억원)가 작년보다 24.9%, 민간부문(185조원) 18.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공종별로는 토목 수주(81조4천억원) 53.0%, 건축 수주(185조2천억원)는 10.3%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사업 확대 영향으로 주거용 건축 수주 전망은 130조7천억원으로 27.8%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비주거용 건축 수주는 54조5천억원으로 17.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4월까지 국내 신규 수주는 70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다. 공공 수주(19조2천억원)는 50.6%, 민간 수주(51조6천억원)는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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