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많던 성수4지구 재개발 '본궤도'…시공권 놓고 '롯데 vs 대우' 경쟁 - 핀포인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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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핵심 재개발 사업인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가 각종 지침 위반 논란과 입찰 무효 사태를 딛고 시공사 선정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의 3년여 만의 리턴매치 승자는 다음 달 5일 결정된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조합은 오는 7월 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최종 시공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6월 26~27일 양사의 합동홍보설명회가 열리며, 총회 당일에도 추가 설명회가 진행된다. 성수4지구는 성수동2가 일대 8만9828㎡ 부지를 재개발해 지하 6층~지상 최고 64층, 총 1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1조3628억원으로,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최대 규모 사업 중 하나다. 이번 수주전은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2022년 한남2구역 이후 다시 맞붙는 대형 리턴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당시 한남2구역에서는 대우건설이 롯데건설을 근소한 표 차로 제치고 승리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사업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입찰 마감 이후 설계도서 제출 및 홍보행위 적정성 논란이 불거졌고, 서울시 점검 결과 양사 및 조합의 일부 절차 위반이 확인되면서 한 차례 입찰이 무효 처리됐다. 이후 재입찰 과정에서도 조건 논쟁이 이어지며 사업 지연 우려가 커졌다. 특히 이주비, 금융 조건, 보증 부담 등을 둘러싼 제안 내용이 핵심 쟁점이 됐다. 롯데건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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