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 여의도 재건축 영토 전쟁-⑤ DL이앤씨] 목동서 스타트 끊고 ‘반전’ 노린다…‘삼부·미성’ 주시 -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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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대형건설사들의 도시정비사업 선두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아직까지 마수걸이 수주 신고를 하지 못한 DL이앤씨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이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사업지로 거론되는 가운데, 회사 측은 하반기 한강변 입지와 금융 중심지라는 상징성을 갖춘 여의도 재건축단지를 공략해 반등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대장주로 평가 받는 압구정 재건축지구 수주전에서는 5구역 입찰에만 참여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지만 경쟁사에 시공권을 내줬다. 또 지난 2015년 수주한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현장에서는 조합으로부터 시공권을 박탈당하며 조합과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도시정비사업 수주 공백을 만회하기 위해 DL이앤씨는 서울 핵심 정비사업장을 중심으로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사업장이다. 목동신시가지는 총 14개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정비사업 이후 총 4만8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총 사업비는 3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총 14개 단지 가운데 DL이앤씨는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목동6단지를 점찍고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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