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역 신설 출입구, 재개발조합 내홍에 올해 개통 가능할까?…‘제2의 만촌역’ 사태 우려 - 대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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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의 신설 출입구 개통이 예정된 기한을 넘겼다. 당초 계획은 5월이었지만, 오는 11월로 미뤄졌다. 신설 출입구 공사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출입구와 연결되는 재개발구역(대명2동 명덕지구) 신축 아파트단지(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의 재개발조합 내부 갈등으로 인해 시설물 이관 절차가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앞서 수성구 대구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주변 아파트 신축과 연계한 지하철 출입구 기부채납과 관련한 장기 지연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명덕역 신설 출입구는 인접한 대명2동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당초 조합 측과 대구교통공사는 아파트 입주시점을 맞춘 지난 5월께 출입구를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개통은 오는 11월로 연기된 상태다. 하지만 현재 출입구 공사는 거의 끝난 상태다. 대구교통공사 측은 “현재 신설 출입구의 공정률은 95% 이상으로, 이달 내로 모든 물리적 공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안전성 측면에서는 당장 내일 곧바로 시민들이 이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완벽하게 시공이 된 상태”라고 밝혔다. 문제는 행정절차다. 완공된 출입구를 최종적으로 개통하기 위해서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등 주체적인 의사결정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해당 재개발조합의 임원 선출이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입주자대표 선출은 물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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