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디지털화… 재개발·재건축 속도전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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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정비사업 동의서 수집부터 총회 의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해 사업 기간을 대폭 줄인다. 수개월씩 걸리던 동의서 확보와 현장에서만 가능했던 총회 투표는 모바일 참여로 간편해질 전망이다. 시는 ‘2026 정비사업 전자투표·온라인총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전자투표·온라인총회 비용 지원을 전면 확대하고 사업 초기 단계에서 동의서를 전자방식으로 걷는 전자서명동의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를 보다 쉽게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시행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부터는 3년 내 착공이 가능한 핵심사업장 중심으로 지원이 확대된다. 서울시가 선정한 ‘핵심공급 전략사업’ 85곳 중 조합 70곳과 시·구 공정촉진회의를 통해 2026~2028년 착공이 가능한 곳으로 관리 중인 조합에는 전자총회 보조금을 100% 전액 지원한다. 시는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월 3년 내 착공할 수 있는 85개 구역(8만5000호 규모)을 핵심공급 전략사업지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 외 조합은 기본 50%를 지원하되 지원비율 상향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100%까지 늘려 지원한다.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를 함께 활용할 경우 조합원 1000명 기준 최대 17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비율 상향 기준은 전자방식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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