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개포우성4차 재건축 수주…8145억 규모 도곡 정비사업 확보 - 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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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개포우성4차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공사비 약 8145억원 규모 사업으로 개포·도곡 일대 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가며 강남권 주택사업 입지 확대에 나섰다. 개포우성4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20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465번지 일원으로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총 104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도곡 팰리스’를 제안했다. 설계안에는 기존 10개 주거동 계획을 6개동으로 조정하고 고층 랜드마크형 배치를 적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일부 세대는 양재천과 인근 녹지축 조망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 단지에는 양재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보행 연결시설과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제안됐다. 커뮤니티 공간에는 체육·문화·휴게 기능을 포함했으며 스카이 커뮤니티와 조경 공간 등을 반영했다. 세대 내부에는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음식물 처리 설비, 주차 솔루션 등 주거 편의 요소 적용 계획도 담겼다. 이번 수주로 삼성물산은 지난해 개포우성7차, 최근 대치쌍용1차에 이어 개포·도곡 일대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추가하게 됐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 래미안 브랜드 확장 전략도 이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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