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동 아파트 재건축 24층 추진...고도완화 첫 사례 -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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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 단지 재건축이 24층 규모로 추진된다. 이는 지난해 제주도내 고도완화가 결정된 이후 첫 사례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동 세기1차아파트가 지상 24층에 높이 75m, 지하 4층 2개동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당초 108세대 지상 11층에 지하3층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해 왔는데, 최근 지상 24층에 지하 4층 규모로 설계를 변경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제주도가 고도완화 정책을 발표하자 높이를 24층으로 두배 이상 높인 것이다. 지난해 제주도가 발표한 압축도시(Compact city)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방안에 따르면 △일반상업지역 최고 160m 40층 △준주거지역 최고 90m 30층 △일반주거지역 최고 75m 25층 높이로 지을 수 있도록 설정했다. 다만 최고 높이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용적률을 상한까지 적용하고, 공공시설 설치나 기부채납 등 '공공기여'가 필요하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곳은 준주거지역으로, 이론상 최고 90m에 30층까지 건축이 가능한데 75m 높이로 재건축이 추진되는 것이다. 일반적인 신축이었다면 제주시 및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도관리계획 재정비가 종료되는 내년 이후 고도완화가 적용되나, 이 사업의 경우 소규모 재건축에 해당돼 바로 고도완화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부분의 행정절차를 마친 상황으로, 층수를 높인 이번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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