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 반도아파트, 58층 ‘1대 1 재건축’ 승부수…한강변 경관특화 속 분담금 ‘경고등’ - 디벨로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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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뉴스 = 정미화 기자]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변의 반도아파트가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 공람 절차에 돌입했다. 대형평형 중심의 ‘1:1 재건축’으로 한강변 고급화를 추진하는 대신, 일반분양 물량이 적고 공사비가 높아 조합원 분담금 부담이 커지는 구조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도아파트는 이달 29일까지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안) 주민 공람’을 진행한다. 용산구는 이번 계획을 통해 반도아파트를 한강변 경관특화단지로 재편하고, 보행환경 개선과 공공성 강화까지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아파트는 1977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이촌동 301-170번지 일대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다. 현황은 12층 2개동, 총 192세대 규모이며 50·60·70평형 등 대형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평균 대지지분도 약 26평으로 한강변 단지 중에서도 넉넉한 편이지만, 용적률이 213%로 이미 높은 수준이다. 이번 정비계획(안)의 골자는 ‘초고층 경관특화단지 조성’과 ‘1대 1 재건축’이다. 대상지는 정비구역 면적 1만6369㎡로, 건폐율 19.87%, 용적률 251.21%를 적용해 최고 58층 이하(해발 200m 이하), 총 2개동, 총 276세대(임대 5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 조성이 계획됐다. 구는 남산 조망이 가능한 단지 내부 통경축과 개방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확보하고, 이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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