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4조 상도15구역 재개발 ‘무혈입성’ 유력 -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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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15구역 재개발 시공사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재입찰에서도 다른 업체가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대우건설의 무혈입성을 점치고 있다. 29일 상도15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대신자산신탁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대우건설이 단독 응찰했다. 지난달 14일 현장설명회에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한화 건설부문, 우미건설, 제일건설, 극동건설 등 6개사가 참석했다. 대우건설의 단독 참여로 경쟁 구도가 형성되지 않음에 따라 이번 입찰은 유찰 처리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 상도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후보지로 확정된 이후 이곳을 전략 사업지로 설정, 입찰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차 후보지인 상도15구역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279번지 일대 14만1286.8㎡에 지하8~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320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예상 공사비는 약 1조4367억원(3.3㎡당 860만원)이다. 이곳은 흑석·노량진뉴타운 사이에 있는 입지로, 한강 남쪽 서부권 재개발 벨트의 연결축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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