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파업에 '美 20만대 이전·울산 재건축' 빨간불 켜지나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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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협 중단 속 내년 생산 재편도 차질 우려 美 생산 이전·울산 재건축 모두 내년 시행 앞둬 투싼 HEV·팰리세이드 북미 물량 20만대 이전 추진 울산 재건축 기간 40개월 인력운영 놓고 충돌 자동화 공장 전환에 따른 인력 감축 우려도 지난달 13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앞 잔디밭에서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투쟁 출정식을 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 갈등이 임금협상을 넘어 생산 재편 문제로 확산하고 있다. 노조의 파업 결의로 올해 임금협상과는 별개로 이어져 온 내년도 생산 재편 논의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18일 고용안정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북미 수출 물량의 미국 생산 이전과 울산공장 재건축 문제를 놓고 논의를 벌였다. 지난 12일 노조의 교섭 결렬 선언으로 올해 임금협상은 중단됐지만, 내년 시행을 앞둔 생산 재편 현안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날 노조가 92%(투표자 기준)의 찬성률로 파업안을 통과시키면서 고용안정위 논의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졌다. 노조는 향후 파업 국면에서 임금 인상뿐 아니라 미국 생산 이전과 울산공장 재건축 등 고용안정 현안까지 함께 압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월 27일 오후 경기 평택시 평택항에 수출을 앞둔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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