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사직야구장 재건축 무산시키나 - 월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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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실행예정이었던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사직야구장은 부산 시민들의 '마음의 고향'같은 곳이다. 사직야구장(이하 사직구장) 재건축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선정된 상태다. 그러나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지방선거 당시 "부산 북항에 돔구장을 짓겠다"고 공약했고, 당선 후 이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부산 연고 구단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을 북항 돔구장으로 옮기겠다는 것이다. 사직구장이 위치한 동래구의 서지영 의원(국민의힘)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재수 당선인이 부산에서 사직구장을 없애겠다고 선언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서 의원은 사직구장 재건축이 작년에 결론났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사직구장 재건축은 20년 전부터 논의가 시작됐지만 선거철마다 돔 구장, 바다 야구장 등의 공약이 등장하면서 여태껏 삽을 뜨지 못했다”며 “이재명 정부에서 행안부 중투심을 통과하고 문체부 공모 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299억 원을 확보했다. 지긋지긋한 희망 고문은 작년을 기점으로 끝났다”고 했다. 이에 따라 사직구장은 2028년까지 재건축에 들어가고, 그동안 사직구장과 인접한 부산아시아드에서 프로야구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전재수 당선인은 최근 부산 북항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처럼 바닷가 야구장을 짓고 사직구장은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지영 의원은 "사직구장 재건축 국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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