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 5구역 시공권 확보…강남 최대 재건축 수주 성공 - 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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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며, 강남권 핵심 정비사업지에서 또 한 번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날 총회에서 현대건설은 DL이앤씨와의 경쟁 끝에 조합원 1128명 중 599표를 얻어 398표를 획득한 DL이앤씨를 제치고 시공사로 결정됐다. 현대건설·DL이앤씨. 치열한 수주 경쟁 압구정5구역 재건축조합은 강남구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공사 선정은 2020년 한남3구역 이후 6년 만에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맞붙은 수주전으로, 정비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압구정 2구역, 3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시공권을 확보하게 됐다. 총회 현장에서는 양사 임직원들이 도열해 조합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마지막까지 표심을 잡기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를, DL이앤씨는 '아크로 압구정'을 단지명으로 각각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갤러리아백화점과 단지 연계, 입주민 전용 멤버십 서비스, '더 커넥트 2400' 보행 동선, '더써클420' 순환형 커뮤니티 등 고급화 전략을 내세웠다. 금융 조건으로는 전체 사업비를 코픽스(COFIX) 신잔액 기준에 0.49%를 더한 금리로 조달하고, 초과 시 현대건설이 부담하는 확정금리 조건을 제시했다. 추가 분담금은 입주 후 최대 4년까지 납부 유예, 입주 시 금융권 조달이 불가능할 경우 현대건설이 책임 조달하겠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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